글·사진_편집실
먼저 ESG 분야에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우리 회사가 국회의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 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3개 평가 부문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業 기반 신사업 적극 참여, 환경영향 감소를 위한 폐기물·유해물질 목표설정 및 관리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패러데이스쿨’, 지역 의료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KPS-CARE’,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S-SURE’ 사업 등 기관 고유의 사업 노하우를 활용한 사회 가치 창출 활동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2021년도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달성, 이사회 내 ESG위원회 운영을 통한 ESG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우리 회사는 지난 4월 열린 ‘2022 국가산업대상’에서 지속 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면서 ESG경영을 선도하는 ‘국민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린 에너지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발전정비산업 내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투명한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ESG 경영문화 발전·확산 및 ESG 경영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와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SG 분야에 이어 우리 회사가 발·송전 설비 정비 분야 최고의 인재육성 시스템을 갖춘 기업임을 입증하는 수상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 9월 16일에 들려온 ‘2022년도 사업 내 자격 검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소식,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우리 회사의 ‘사내자격제도’는 지난 30년간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제도 운영 및 시스템 측면에서 완성도를 높이며 대내외 공신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점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우리 회사의 ‘사내자격제도’는 구성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1990년에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도입 당시 기술자들이 보유했던 기술자격은 건설기계기사, 전기공사기사 등에 한정되어 증설, 확대되는 발전설비 정비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력육성이 필요했다.
이에 우리 회사는 단계별 교육훈련과 평가를 통해 일정 자격을 부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사내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정비기술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 제도를 통해 육성된 고급 정비인력은 국내외 화력, 원자력발전소 완벽정비의 핵심이 되었으며, 관련 정비 산업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우리 회사 기술직의 경우 2021년 기준 1인 평균 7.5개의 사내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 회사는 기계, 전기, 계측, 원자로, 특수 등 5개 분야에서 195개 종목의 ‘사내자격제도’를 운영 중으로 이는 국내 발전정비업계에서 가장 많은 개수를 자랑한다.
우리 회사 남궁장 인재개발원장은 “우리 회사 사내자격제도는 30년의 역사를 가진 공신력 있는 인재 육성 제도”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방식의 개선, 핵심 인력 우대 방안 고도화 등을 통해 산업 내 자격으로 위상을 강화하여 기술 표준을 제시하는 인재육성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