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3차 이사회’가 개최됐다.
이사 8명과 근로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38기 2021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변경안, 2022년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2021년도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보고와 평가 등 2건의 보고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
김홍연 사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4일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대해 언급하며 송전선로를 포함한 전력설비 점검과 재난구호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있을 경영평가 수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 후 지난 3년간 우리 회사 비상임이사로 회사의 성과 창출과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애쓴 최수미 이사의 퇴임식이 화상으로 진행됐다.
우리 회사는 지난 3월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38기 감사보고 ▲제38기 영업 보고 ▲제38기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 3건의 보고 사항과 ▲제38기 연결재무제표 및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 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3건의 의결 사항이 보고되었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김홍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는 최고의 정비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Green Energy와 함께,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열흘 만에 꺼진 가운데, 국가적 재난위기 상황으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해 우리 회사도 총력을 기울였다.
우리 회사는 지난 5일 본사를 비롯한 한울원전과 삼척 및 동해사업장, 원주와 대구전력지사에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격상해 발령하고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김홍연 사장은 화재 현장인 동해와 울진의 주요 송전선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본사 위기관리상황실을 중심으로 총괄반과 지원반, 대응반으로 연계한 위기대책본부를 구성해 위기에 대비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피해는 많이 커졌지만 울진 원자력 등 발전소에는 다행히 직접적인 영향 및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산림 당국은 주불이 지난 13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모두 잡혔다고 전했다.
우리 회사는 지난 3월 31일 동해시청 3층 회의실에서 동해시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우리 회사 이진호 경영지원본부장, 박성주 동해사업소 소장, 이철규의원실 지역 사무국장 및 비서관, 동해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우리 회사 이진호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회사가 전달한 후원금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에 전달되어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2년도 제1차 ESG분과 경영·정책 자문위원회가 지난 3월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박남규 위원 등 4명의 외부위원과 우리 회사 김갑식 ESG혁신처장 등 3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이번 자문위원회는 ‘환경경영 기본계획’에 대한 정책 자문과 경영 제언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김갑식 ESG혁신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회사 ESG경영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피드백과 함께 자문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위원회에서 안건에 대해 ▲전직원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 필요 ▲체계적인 내재화 교육 필요 등 7개의 주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우리 회사는 향후 환경경영 기본계획 수립 시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전직원 대상 ESG 경영 교육 강화 및 사업소 순회 설명회 시행 ▲중소기업, 협력회사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경영 협력 과제 지속 발굴 및 확대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영·정책 자문위원회 기술경영분과 회의가 지난 3월 1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2022년도 본격적인 경영·정책 자문위원회의 시작을 알렸다.
백민수 종합기술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술개발 계획과 성과 등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피드백과 함께 자문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술개발 촉진과 기술인력 육성 및 기술사업 확대 등에 대한 대내외 기술경영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원자력안전위원으로 활동한 한은미 기술경영분과 위원장 등 6명이 외부위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한전KPS 기술개발 방향 및 극대화 방안과 기술개발 보완 필요 분야에 대한 토의 등 현안을 공유한 경영 정책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안 발생 시 비정기회의를 소집하여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동두천사업소(소장 권건이) 이광덕 계전팀장은 지난 1월 4일 관리감독자로서 현장 안전 순찰 중 전기실 주위에서 전기적 열화 냄새를 맡고 신속히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고객사(동두천드림파워㈜)로부터 3월 8일 공로상을 수여 받아 한전KPS에 대한 신뢰 및 고객만족 달성에 이바지했다.
한울권역(한울1·2·3)사업소는 지난 3월 12일 울진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국군장병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피해주민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울진군 산불지원본부’를 통하여 약 500만 원 상당의 음료와 간식을 지원했다.
한울권역 사업소 관계자는 “울진지역 산불피해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의지를 전하고, “피해 주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에 회복하길 간곡히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