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가장 위대한 리더로 손꼽히는 세종대왕이 시대를 초월해 존경받는 이유는 백성과 신하를 이해하고 소통에 대한 노력을 끊임없이 보여준 것에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소통 방식은 자신과 다른 의견을 말하거나 반대하는 신하를 내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 뜻이 좋다, 네 말이 아름답다”고 공감하고 이해하며 신하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받아주었습니다. 세종대왕의 원활한 소통 방식은 상대에 대한 이해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통(疏通)의 한자는 ‘막힌 것을 뚫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흔히 우리는 차들이 막혀서 앞으로 나가질 못하면 소통이 잘 안 된다고 표현합니다. 세종대왕은 서로에 대한 의견이 막히지 않도록 누구보다 소통을 잘하며 성군의 길로 나아간 것이죠.
누군가와 풀리지 않은 대화를 할 때 세종대왕의 소통 방식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