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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S인 앙케트

나는 나의 동료와
얼마나 잘
소통하고 있을까?


어쩌면 가족보다도 하루 중 더 오랜 시간 얼굴을 맞대고 지내고 있는 직장동료. 우리는 옆자리 동료와 얼마나 잘 소통하고 있을까? 직장에서의 ‘만사형통 소통’을 위해 나의 동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본다.

정리_편집실

* 응답기간: 2022.1.11. ~ 2022.1.16.
* 참여인원: 144명

오늘 회의에서 동료인 A주임의 의견에 내가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고, 단지 업무적인 아이디어였을 뿐인데 A주임은 인신공격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앞으로 함께 업무를 해나갈 동료인데 내내 불편할까봐 걱정이 되어 더는 의견을 내놓지 말지, 아니면 계속해서 소신대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이 된다. 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유민지_파주사업소 총무팀 직원

A주임의 의견을 다시 잘 듣고 좋은 부분은 좋다고 해주고, 제 의견도 소신껏 말할 것입니다. 내 의견을 말할 땐 상대의 입장에 공감해주는 긍정의 신호를 보내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박주석_서울경기전력기사 수원출장소 주임

상대도 감정이 상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우선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표현을 하고 차분히 설명하여 관계를 풀고 해결책을 조율할 것입니다.

박근우_한울3사업소 기계1부 직원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한다면 일단 상대방 의견을 수렴하며 함께 업무를 합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될 때 제 의견에 대해서 오해를 풀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 같습니다.

김재영_원주전력지사 총무팀 직원

일 얘기는 접어두고, 오해를 먼저 풀겠습니다. 동료와 제가 불편한 감정이 없어졌을 때 업무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내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