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 ISSUE

Focus on KPS

함께하는 KPS,
함께 자라는 지역사회


우리 회사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우리 회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살펴보자.

글_대외협력실

상생의 힘으로 극복하는 코로나19 위기

우리 회사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에서 코로나19 재난 극복 동참 및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우리 회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상반기부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확산 저지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자체교육 시설인 인재개발원을 국가급 임시검사 및 생활치료센터로 무상 지원했다.

특히 2020년 상반기는 빠른 속도로 지역사회 감염이 진행되고, 해외입국자 격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규모의 병상과 치료센터가 시급했다. 이에 우리 회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각의 우려에도 나주에 소재한 인재개발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 방역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우리 회사는 격리숙소 87실은 물론, 운영자 숙소 6실과 상황실, 사무실 공간 등 인재개발원 시설과 정서안정용 도서 등을 제공해 입소자들의 안정적인 치료 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 결과,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1,406명의 해외입국자와 코로나19 환자가 우리 회사의 생활치료센터를 이용했다.

우리 회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함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성장에 밑거름 되는 일자리 창출

한편,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다. 그 일환으로 우리 회사가 출범한 ‘일자리 창출 시민참여단 1기’가 지난 4월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워킹(Work-"ing") 그룹’이라고 명명된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 동안 지역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평가,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워킹 그룹은 ‘미래 인재 발굴 프로젝트’, ‘시니어 복지 강사 양성 및 매칭 플랫폼’, ‘나주혁신도시 공실 상가 창업 지원’ 등 17건의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공공기관 합동 멘토링 프로그램’과 ‘국내산 과일 도시락 지원 사업’ 2개 프로젝트가 실행 과제로 채택됐다.

‘공공기관 합동 멘토링 프로그램’은 나주시와 한전 등 전력공기업 3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청년 구직자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의 대규모 강의 취업설명회 방식을 탈피하고, 소그룹별 멘토를 배정한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국내산 과일 도시락 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들로 도시락을 만들어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이나 지역 학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친환경 학교급식 수요를 잃은 나주 농가 판로를 확대하고 도시락 포장작업에 장애인, 고령 인력을 채용하며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우리 회사는 민·관·산·학 협업체계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은 일자리 창출 시민참여단을 확대, 지속운영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