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의 차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KPS-패러데이 스쿨’이 총 2억2천2백만 원 규모의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2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다짐까지 엿볼 수 있는 제2기 KPS-패러데이 스쿨 장학금 수여식 현장을 가보자.

글ㆍ사진_대외협력실

기술명장 성장의 마중물, KPS-패러데이 스쿨

지난해 12월 23일, 우리 회사 김범년 사장과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 협의회 김용량 회장(동아마이스터고 교장) 등 마이스터고 교장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KPS-패러데이 스쿨」 장학금 수여식’이 본사 창조홀에서 열렸다.

우리 회사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국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기 위해, 학교 추천을 받은 전국 마이스터고 2학년 재학생 222명을 대상으로 100만 원씩 총 2억2천2백만 원의 패러데이 스쿨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19년에는 194명의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총 2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마이스터고 교장 협의회 김용량 회장은 “한전KPS의 ‘KPS-패러데이 스쿨’과 같은 프로그램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래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현장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기술인력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다

‘KPS-패러데이 스쿨’은 회사 업(業)의 특성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우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정비기술명장 강사진을 기반으로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KPS-패러데이 스쿨’은 전력산업의 뿌리인 우리 회사가 ‘KPS 뉴딜’의 하나인 ‘지역문화 뉴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가산업의 뿌리인 기술인력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9년 10월, 첫 시작을 알렸다.

2020년에는 18명의 마이스터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사 연수과정과 227명의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통한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광주·전남 지역특성화고 65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보유 역량을 활용한 산학 상생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며, 발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가 산업 기술의 뿌리가 될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