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하루는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다. 그 중 어떤 만남은 흘러가고, 어떤 만남은 옆자리에 남아 동료, 친구, 연인, 가족이라는 새로운 ‘인연’이 된다. 한전KPS에서 ‘함께 일하는 사이’로 만난 우리 회사 사우들은 ‘인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편집_대외협력실
* 응답기간: 2021.1.27 ~ 2021.1.31.
* 참여인원: 494명
3년 전쯤부터 지인의 가게로 저녁 먹으러 갈 때마다 우리 회사 좋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 지인의 아들이 이번에 우리 회사 공채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게 인연인 것 같네요. 선후배로 회사생활을 공유하며 지내려고 합니다.
남편을 19살에 같은 반 친구로 만나 8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늘 옆에 있던 사람이다 보니 ‘언제나 내 옆에 있겠구나’라고 생각은 했지만, 결혼식에 들어가 옆에 있는 모습을 보니 또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제 남편이 잊지 못할 인연 같아요^^
전학간 뒤로 연락이 끊겼던 초등학교 친구가 있었는데요. 입사 후 같은 부서 동료의 친한 동기가 알고 보니 그 친구더라고요. 이런 게 인연인가 싶었어요.
퇴직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인연은 한전KPS와의 34년 만남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