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 ISSUE

with KPS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으로
일상을 앞당기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지나 ‘With 코로나’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우리 회사의 행보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일상을 앞당기고 사람들의 미소를 되찾고자 코로나19 현장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우리 회사의 다양한 활동을 살펴보자.

글·사진_대외협력실

지역 내 코로나19 치료시설
인프라 확대

우리 회사는 지난해 4월,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검사시설로 인재개발원을 제공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난 1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인재개발원 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왔다. 지역 내 부족한 치료시설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선 것이다.

생활치료센터에는 144병상, 30여 명의 의료·지원인력이 배치돼 지난 6개월간 844명(10월25일 기준)이 입소했고, 모두 무사히 퇴소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4차 대유행이 번진 최근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한 환자를 수용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지난 8월 3차 개방 이후 생활치료센터 입소 환자 수는 350여 명으로, 전남 관내 감염병 전담병원(330병상)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경증 환자가 우리 회사 인재개발원에서 마음 편히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직원들의 정을 모아 지원한
워크스루 설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활치료센터 제공뿐만이 아닌, 나주 관내에는 처음으로 선별진료소에 워크스루 설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워크스루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 회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십시일반 모금한 ‘엔젤펀드’로 1천 500여만 원을 들여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나주시 보건소와 빛가람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지난 9월 설치 이후 지금까지 모두 약 3만5천 건, 하루 평균 7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현장 의료인력들은 검사인원이 붐비는 상황에서도 냉·난방시설까지 설치된 환경에서 검사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업(業)을 살린 의료 인프라
점검 서비스, KPS-CARE

한편, 에너지설비 정비 전문회사의 특성을 살린 지역 의료기관 비상발전기 점검지원 사업 ‘KPS-CARE’도 눈길을 끈다. KPS-CARE는 지난해부터 강진의료원, 광주보훈병원 등 5곳을 대상으로 비상발전기 점검과 무상수리를 지원했으며, 5천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3곳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