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 ISSUE

Focus on KPS

한전KPS,
필(必)환경 시대로 나아가다


기후위기로 인해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를 맞이한 지금,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다. 우리 회사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회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아봤다.

글‧사진_대외협력실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21’ 참가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Solar, Wind&Earth Energy Trade Fair) 2021’이 지난 7월 8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회사는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우리 회사 신재생에너지 사업현황 및 보유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우리 회사는 「수소 그린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NO.1 전력설비 정비산업 플랫폼 기업」을 주제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우리 회사가 추진하는 ‘안산시 수소시범도시 사업’, ‘나주 혁신산단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수소 관련 사업을 전시·홍보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남대학교와 협력하여 물을 수소에너지로 변환하는 ‘수전해시스템’ 시연과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 부품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지역 중소기업들과 상생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회사를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245개 사가 참여해 해상풍력과 수상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 등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한전KPS,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진출하다!

우리 회사가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우리 회사는 지난 7월 22일, 한국남부발전, 네오마루, 신한자산운용, 아이티에너지 4개 협약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3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나주혁신산업단지 내에 건립하기로 했다.

우리 회사는 EPC(설계·구매·건설) 대표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남부발전은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구매 및 발전소 운영, 네오마루는 사업개발 및 EPC 참여, 신한자산운용은 자금조달, 아이티에너지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사업개발 주관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특히 새롭게 건립하는 발전소는 전력 생산과 함께 연료전지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인근 농업단지에 열을 공급하는 융·복합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회사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부응 ▲수소 산업 육성 ▲산업단지 및 농가 에너지자립 기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 회사 김홍연 사장은 “연료전지 발전소는 친환경과 신재생을 대표하는 그린(Green)에너지 분야의 신사업으로 탄소중립시대에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전력산업의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정책에 발맞춰 발전설비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및 고품질 발전소 건설을 통한 클린 발전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회사는 지난 7월 20일 이사회를 개최해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본격적인 ESG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