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합시다

사랑하는 한전KPS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년, 희망으로 찬란한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로운 출발의 설렘과 함께 새롭게 가다듬는 각오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새해 아침입니다.
국내외 전력산업의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고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전과 기회가 가득한 2025년 새해인 만큼 한전KPS 임직원 모두 희망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2025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를 둘러싼 에너지 환경, 특히 전력 설비 정비 업계에 급격한 변화와 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는 제10차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모두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균형 있는 확대를 추진하면서 석탄 발전의 비중 축소와 LNG가스터빈 발전으로의 전환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AI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급등과 기후변화 및 전쟁 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와 이에 따른 에너지 안보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SMR과 같은 차세대 원전과 신규원전 건설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전정비업계 리더로서 선도적인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한전KPS는 현재에 만족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주요 전력그룹사만을 대상으로 단순 설비정비에 만족해서는 지속성장의 한계에 부딪힐 것이며, 결국에 우리의 생존 기반은 축소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 앞에서 우리는 불굴의 의지로 어떤 난관도 견디어 나가는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자세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에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하니 본사 및 전 사업소 전 임직원 여러분은 명심하고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랍니다.

첫째,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여 경영 성과를 향상시키고 지속성장을 이룹시다!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치열해지는 경쟁속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존의 정비 사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정부의 원전수출전략에 적극 부응해 원전을 포함한 해외 발전정비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신규시장 개척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발전소의 성능 개선과 신재생, 원전특화와 같은 고부가가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기존의 원자력 정비 기술은 더욱 고도화하고, 신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 복합 LNG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특히 AI 로봇 기술을 활용한 신정비 시스템 개발로 기존의 예측 진단에서 성능 복구와 최적 정비까지 아우르는 기술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더 나아가 효율성과 효과성 중심의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로보틱스, A.I, 3D프린팅처럼 사업화와 연계되는 기술개발로 한전KPS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실질적인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한전KPS 모든 임직원이 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개발로 역량을 결집해 경영 성과를 향상 시키고 지속 성장하는 한전KPS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책임 정비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됩시다!
우리의 제일 목표는 고객사에게 발전과 송변전설비의 종합적인 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이바지함에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전력과 한수원 및 5개 발전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고객의 진정한 가치는 서로가 진솔하게 소통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가치창출의 시너지를 일으킬 때 만들어집니다.
고객이 우리를 신뢰할 때 우리는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장이라는 신념 아래, 완벽한 기술과 책임 정비로 응답해야 할 것입니다. 한전KPS 모든 임직원이 고객가치를 존중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바로 우리 회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길임을 명심하고 모든 업무에서 고객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현장 중심의 자기 규율 안전과 안전 최우선 경영의 정비 문화를 정착시킵시다!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 우리의 사명인 만큼 안전은 고객의 신뢰를 얻는 기본이며, 우리의 미래를 위한 약속입니다. 현장 중심의 자기규율 안전경영시스템을 더욱 확고히 정착시켜 안전수칙 준수에 충실한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안전이야말로 차근차근 도전하고 변화해야 이룰 수 있는 혁신의 결과이자 최고의 가치입니다. 개인의 안전이 회사의 안전이며 더 나아가 고객의 내일과 국민 전체의 안녕임을 명심하고 가장 안전한 한전KPS를 만들어 갑시다.

넷째,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됩시다.
청렴과 윤리는 공기업으로서의 기본 가치입니다. 투명경영을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해 윤리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며 성장하겠습니다.
특히 윤리적 경쟁력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우리 회사가 세계 최고의 전력 설비 정비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모든 업무 관행과 절차를 기본부터 점검하고 보완하여 윤리적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로 지속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다집시다!
우리는 40년 넘게 노사가 상호 존중하고 양보하며 회사 발전에 헌신하는 고유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는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의 동반자로서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로 발돋움해 지속 가능한 한전KPS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노사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생산적인 대화를 통해 노사 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신뢰와 화합의 공동체문화를 정착시켜 한전KPS가 더 강한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한전KPS 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의 앞에 놓인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는 도전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전KPS의 역사는 항상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열정과 헌신의 이야기로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속 성장하는 한전KPS를 만들기 위해 강인한 의지를 다져야 합니다. 우리의 노력과 땀방울이 모일 때, 그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 성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2025년은 우리 한전KPS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 100년 기업의 토대를 만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끝으로 우리의 새해 소망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한전KPS 임직원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우리의 새해 소망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한전KPS 임직원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