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KPS 2 청렴한 KPS 2

노·사·감이 함께 완성하는
한전KPS의 청렴 처방전 ‘청심환(淸SIM環) 캠페인’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청렴소통 중심(淸), 의전 간소화(SIM), 근무환경 개선(環)으로 만드는 건강한 조직문화

글. 감사실 장연주 차장

청렴 대통합의 원년, 청렴을 문화로 잇다

청렴문화는 결코 제도나 규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고위직의 솔선수범이 함께할 때 비로소 하나의 단단한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한전KPS는 2024년 청렴혁신의 원년을 선포하고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꾸준히 강조하며 전사적인 청렴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하는 뜻깊은 결실을 거두었으며,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는 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반부패 청렴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회사는 2026년을 ‘청렴 대통합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청렴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노·사·감이 하나의 팀이 되어 「청렴 대통합 프론티어」를 발족했으며,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청심환(淸SIM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에서 찾은 세 가지 핵심 과제

청심환 캠페인은 청렴소통 중심(淸), 의전 간소화(SIM), 근무환경 개선(環)을 핵심 과제로 삼아 조직 내에 남아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와 청렴옴부즈만 권고사항, 그리고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직무권한 행사 과정에서 자칫 부당행위로 인식될 수 있는 조직문화적 요인들, 고위직 중심으로 굳어진 의전 관행, 그리고 특히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초급간부들이 체감하는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갈증이 주요 과제로 도출되었다.

​청(淸)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청렴소통 중심의 문화

​심(SIM)

불필요한 의전과 형식을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는 업무 문화

환(環)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환경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고위직의 솔선수범

캠페인의 첫걸음은 경영진과 노동조합의 강력한 실천 의지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6월 노·사·감이 한자리에 모여 「청심환 실천 서약」에 동참하며 공정한 의사결정, 의전문화의 획기적인 개선, 그리고 상호 존중 문화의 전사적 확산을 엄숙히 약속했다.

이번 서약은 단순한 일회성 선언이나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사장, 상임감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의 현장을 책임지는 사업소장 등 고위직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실천 의지를 선언하고, 현장에서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 나가는 데 근본적인 뜻이 있다. 직위와 권한에서 비롯될 수 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스스로 돌아보고 개선하겠다는 진정성 있는 다짐인 셈이다.

본사부터 사업소까지, 체감하는 변화의 바람

서약식 이후, 본사와 각 사업소별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실천수칙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부서는 하향식 지시가 아닌 자율성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변화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감사실에서는 연말에 청심환 캠페인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실천부서를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단순한 캠페인 참여 여부나 정량적 수치가 아닌, ‘실질적으로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그리고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지’를 평가 지표로 삼는다. 이를 통해 형식적으로 겉만 바꾸는 것이 아닌, 임직원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적인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노·사·감이 함께하는 청심환 캠페인이 청렴의 가치를 제도에서 문화로, 선언에서 실천으로 확장시켜 한전KPS 청렴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노·사·감 청심환 5줄 릴레이

“청렴 대통합, 변화의 첫걸음”

올해는 청렴 대통합의 원년으로서 노·사·감이 함께 청렴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청심환 캠페인은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활동입니다. 작은 개선이 조직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사장님 메시지

“현장의 목소리로 만드는 청렴”

조직문화는 제도만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변화가 만들어집니다. 청심환 캠페인이 노·사·감이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노동조합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전달하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습니다.

노동조합위원장님 메시지

“청심환, 서약을 넘어 실천으로”

청심환 캠페인은 청렴을 제도에서 문화로, 선언에서 실천으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금번 캠페인을 통해 노·사·감이 함께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청심환 캠페인이 한전KPS 청렴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상임감사님 메시지

“업무 환경을 더 효율적으로”

조직문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경영관리 분야는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현장의 불편과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경영관리본부장님 메시지

“안전은 원칙으로, 변화는 현장에서”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입니다. 다만 안전과 무관한 비효율적인 관행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청심환 캠페인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발전안전사업본부장님 메시지

“상호 존중에서 시작되는 원전정비 경쟁력”

원전 사업의 경쟁력은 현장 직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에서 나옵니다. 청심환 캠페인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조직문화 개선으로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장의 의견이 존중받고 합리적인 변화가 지속될 때, 원전정비 경쟁력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원전사업본부장님 메시지